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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란츠 카프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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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유대계 소설가[1] 프란츠 카프카가 독일어로 지어 1915년에 월간지에 출간한 중편소설. 인간이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신한다는 소재를 토대로 실존과 부조리를 묘사하고 있다.

작가 특유의 황당하면서도 냉담하다는 모순된 특성이 잘 살아 있는 대표작인 만큼 카프카를 읽으려면 가장 먼저 읽어 보아야 하는 작품이다.

워낙에 유명하여 펄 벅의 대지처럼 '카프카의 변신'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.

무한에 가까운 해석의 다양성, 정확한 어휘 사용과 정교함의 끝을 보여 주는 문체, 카프카적 인식이 잘 드러나는 배경, 치밀한 구조적 완결성, 그리고 그 외 많은 요소들 덕분에 20세기 최고의 문학 작품으로 꼽히기도 한다.

[2] 율리시스,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함께 20세기 초반 이후 문학 판도의 대격변을 야기한 작품이며, 변신에 영향을 받은 예술 작품들은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을 정도이다.

프란츠 카프카는 소송과 성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연달아 발표하며 위대한 작가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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